시각장애인은 어떻게 그림을 감상하는 건가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회가 열리더라구요. 그런데 시각장애인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그림이나 조각 작품을 감상하시는 건가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전시방법은 일반적인 전시와 다른가요?작품에 대한 해설을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는 시각장애인의 이동 경로에 따라 자동으로 재생되며, 작품의 제목, 작가, 제작 연도, 작품의 내용 등을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작품을 만져볼 수 있는 촉각 전시를 이용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촉각 전시는 작품의 질감, 형태, 크기 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속되어 있다보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에 대한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예술작품을 향유할 자격이 있습니다. 국립 미술관으로써 차별없이 평등하게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눈으로 보실 수 없기 때문에 오디오 가이드를 충실하게 만들어서 음성으로 설명을 드리는 것이 대표적 입니다. 또한 작품 옆에 점자로 설명을 추가로 해놓은 작품도 있고 일부 작품의 경우는 직접 만져볼 수도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지만 이는 전시에 따라 틀리며 아직까지 특정 전시만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해설 담당자와 교육 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만약 듣고자 하시면 미술관에 연락하면 따로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을 진행해 주게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각장애인은 그림이나 조각 작품을 감상할 때 시각적인 정보를 직접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대신, 청각, 촉각, 후각 등 다른 감각을 이용하여 작품을 감상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감상할 때는 작품의 소리나 냄새를 듣고, 작품의 질감을 만져보며, 작품의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또한,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해설을 듣고, 작품의 역사나 배경을 이해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