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 서릴때의 '김'과 수증기는 다른 개념인가요??
조금 전 과학채널에서 김이 서릴때의 '김'과 수증기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하던데. 저는 여지껏 30년동안 같은건줄 알고살았는데 서로 다른 개념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하얗게 보이는 김은 기체가 아니라, 수증기가 공기 중에서 냉각되어 작은 물방울로 변한 액체이다.
수증기는 색깔과 냄새가 없고 무게가 가벼워 공기와 섞여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김은 수증기가 공기 중으로 나왔을 때 식으면서 작은 물방울로 변한 것입니다.
따라서 김은 기체가 아니라 액체입니다.수증기는 물이 온도나 압력에 의해 변화하여 생긴
기체로, 색깔과 냄새가 없고 투명합니다.김은 액체이며 수증기는 기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증기는 물이 기화해서 분자사이의 결합이 수소결합이 모두끊어진 상태라서 눈에 보이지 않고
김이 서릴때 김은 수증기가 밖으로 나오면서 공기중의 수분과 응결해서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과정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 : 공기중의 액체가 차가운 표면을 만나서 기체->액체로 바뀌는 현상
수증기 : 물이 수증기로 되어 최종적인 기체가 되는 현상 액체->기체로 바뀌는 현상.
참고로 우리 눈에 보이는 김과 수증기 모두 엄밀하게는 액체상태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김이 서릴 때의 '김'과 수증기는 다른 개념입니다.
김이 서리는 현상은 대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낮아져 얼음 결정체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즉,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서 기면서 생기는 것이 김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교음 또는 동결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수증기는 대기 중에서 가스 상태로 존재하는 물 분자입니다. 수증기는 대기 중에서 온도나 기압 등의 환경 요인에 따라 상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수증기는 김이나 눈 등의 고체 상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이 서릴 때의 '김'은 대기 중에서 수증기가 고체 상태로 변한 것이지만, 수증기 자체는 대기 중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 분자를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김과 수증기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김은 공기 중의 수증기가 냉각되어 응축된 것으로서 공기 중의 수증기 농도가 높을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차나 라면 등을 데우면 뜨거운 수증기가 공기 중에 떠오르면서 냉각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수증기는 물이 기체 상태로 증발한 것으로서 공기 중에 많이 존재합니다. 공기 중의 수증기 농도가 높아지면 공기는 습하게 느껴지고, 그 반대의 경우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김이 서린다는 것은 수증기가 차가운 물체를 만나서 액체가 되어 물방울이 생기는 것을 보고 우리는 김이 서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증기는 물이 열에너지를 받아서 분자들의 충돌이 많아지면서 멀어져서 부피가 커지면서 기화되어 수증기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