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금리의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금리가 인하될경우 주식시장에 어떤 과정으로 영향을 끼치는 지 궁금합니다.
주식과 금리는 반대의 개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금리는 연준에서 지정하는 기준금리입니다. 이 금리는 정책금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리는 기업들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는데 필요한 금리가 됩니다.
그럼 만약에 연준이 금리를 높이면 시중 기업들은 기업들 간에 돈을 빌리는데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은행도 마찬가지로 대출금리를 높게 책정하게 되며 일반 개인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힘들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대출금으로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는 개인들이 적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식가격은 내려갑니다.
또 예금이자 측면에서 생각할 때, 당연히 사람들은 이자수익이 높고 리스크가 낮은 은행에 예금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과 금리는 반대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공식처럼 이렇게 된다고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거라 봅니다
금리를 내린다는 것은 보통 경기가 나쁠때 시행하겠죠
지금 코로나사태로 주식에 어떠한 결과를 만들고 있는지 보면 알수있듯이 이번에는 경기하락을 생각하고 주식가격은 떨어지고 있지만 저가 가격이라는 판단과 정부가 만들어 내는 돈이 쏘다져 나오면서 유동성이 주식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물경기와는 상관없이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죠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의 주식가격도 엄청나게 올랐답니다 미친듯 만들어 내는 화폐보다는 주식이 더 가치 있다 보기에 횐금보다는 주식을 더 선호한다고 봅니다
금리 인하라고 이야기 하는 금리는 시중 금리가 아니라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간의 금리입니다.
이 금리가 줄어들게 되면 시중은행은 중앙은행에 대출을 받아 자금을 확보합니다.
이 자금을 이용하여 일반인이나 기업등에 대출을 해주게 되지요
대출 받은 기업은 그 돈으로 공장을 짓고 사람을 채용하여 사업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그돈으로 부동산을 사는게 문제...)
이때 새로운 추가 소득을 얻게 되면 돈이 생기겠지요?
이 돈으로 직원의 보너스를 주기도 하고 다시 은행에 예금을 하기도 하고 일부 돈은 자사주를 사기도 하고 하청업체 주식을 사기도 하겠지요
보너스를 받은 직원은 그돈으로 소비를 하기도 하고, 은행에 저금을 하기도 하고, 삼전 가즈아~를 외치며 삼성주식을 사기도 하겠죠?
회사의 소득이 늘어났으니 주주배당도 하겠지요?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식을 매입할 수도 있고
회사가 돈을 잘 버니까 회사가 욕심이 난 사장 동생이 회사 경영권을 갖고 싶어서 시중에서 회사 주식을 매집하겠죠?
즉, 금리가 낮아지면 시중에 돈이 풀리고 그 돈이 주식을 사는데 쓰이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 가격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금리를 내린다는건 시중에 자금을 푼다고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은 보통 주식시장에 긍적적인 신호로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경기순환상 금리 인하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금리를 인하한다는게 긍적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경기가 않좋다는 의미도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경기 민감주들은 금리인하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요게 기본적인 개념이고...
실제 주식을 하다보면 금리인하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경기가 좋든 나쁘던 금리안하는 거의 대부분 좋은 영향을 주던군요...
안녕하세요. lycosdk입니다.
우선 아하의 거래소 상장을 축하드립니다.
최근 뉴스를 보다면 금리인하 얘기가 계속 나오죠? 금리가 인하된다는 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싼 값에 이자를 주고 돈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즉 이를테면 10% 금리(이자라고 가정하겠습니다.)에서 1억을 대출 받게되면 이자비용만 1천만원 이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대출을 받기보다는 은행에 넣어서 이자수익을 얻는 추세로 가게되죠...
결론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그 만큼 현금 유동성이 풀리게되고 그 돈은 여러군데 투자처로 흐르게됩니다. 최근에 금리를 인하는 것도 코로나사태로 경기가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돈을 풀기위해(저금리로)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죠. 그 풀린 돈은 자본시장 즉 주식시장에도 투입되게 되고 그리하여 금리인하는 투자 심리를 부추기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자본시장 즉 주식시장에서도 호재로 비추어지게됩니다.
다만 반대급부로 생각하자면 경기가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상황이나 글로벌리 경기침체 상태로도 간주할 수 있어 금리인하=주가상승이라는 절대 조건은 아닙니다.
결국 금리인하가 전체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다라고 생각하는거보다 어떤 기업이 이런 기조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지 재무구조 / 사업모델(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짦은 지식이었는데 도우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근로소득보다는 자본소득을 선호하지요. 그런데 적지만 안전했던 이자 수익율이 저금리로 내려가면서 사람들은 투자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그래서 일정 포트폴리오를 배당주쪽으로 수정해놨구요. 부자가 되면 건물을 구매해서 안정적인 수익율을 추구하시죠. 시세차익도 좋구요. 마찬가지로 시장 환경에 따라 사람들의 투자전략도 바뀌는데 저금리는 주식시장 혹은 부동산 시장등 위험 자산 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