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잇몸 통증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Question

오른쪽 아래 사랑니가 올라오려는지 아파요ㅠ

시간과 업무 때문에 당당 뽑을 수는 없는데 치과에서는 염증약이랑 진통제를 주더라구요 통증이 가라앉으면 꼭 지금 뺄 필요가 없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가 올라오고있어서 통증이있으시군요.

사랑니가 올라올때는 간질간질하다가 해당부위가 조금 부을 수 있지만 약물을 복용하고 일주일 정도 내에 완화됩니다.

사랑니가 나고나서는 당장 뽑지 않아도 되고 음식물이 저류되거나 양치질이 안되어 썩을 것 같다면 뽑으시면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 발치는 보통 빠를수록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이유

1. 사랑니의 이상 맹출

사랑니의 맹출형태(치아가 나는 모습)는 보통 다른 치아들과 다르게 삐뚤삐뚤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칫솔질이 잘 안되게 되어

음식물의 제거가 쉽지 않아

충치가 생기고, 심하면 치근단(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사랑니 주변 잇몸 붓기

사랑니 주변에 이물질이 자꾸 끼고 제거되지 않은 채로 놔두면

잇몸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심한 냄새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농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3. 사랑니 뿌리와 신경 관계

특히, 아래쪽 사랑니의 뿌리는 하치조신경이라는 턱 전체를 지배하는 큰 신경과 가깝게 있는데,

사랑니 뿌리에 염증이 발생하면 이 하치조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는 보통 발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랑니가 제대로 똑바로 나지 않기 때문에

어금니와 사랑니 사이에 이물질이 잘 들어가기 때문에

어금니와 사랑니 모두에게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물질과 충치에 의해서 입냄새가 잘 나기도 합니다.

위쪽 사랑니의 뿌리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와 가까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랑니 뿌리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 공기주머니에도 염증이 날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아래쪽 사랑니의 뿌리는 하악을 지나는 큰 신경과 가까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신경에 염증이 날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사랑니가 나면 발치를 권유드립니다.

일단, 사랑니 자체가 제일 안쪽 잇몸에 나기 때문에 양치가 쉽지 않습니다. (똑바로 나는 경우에도 칫솔의 도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랑니에 충치가 있는 경우가 많아 발치를 권유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 자체 충치문제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사랑니 때문에 사랑니 앞에있는 큰어금니 (제2대구치)에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어서 이또한 문제입니다.

사랑니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그냥 발치하면 그만이짐나, 큰어금니의 경우는 문제가 생기면 빼고 임플란트를 하셔야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니근처 잇몸에 염증이 잘 날수 있어 컨디션이 안좋을때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보통 사랑니의 경우 발치를 권유드립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는 보통 발치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는 똑바로 나기 힘들어서 보통 기울어져 나고, 심한경우 누워서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이러한 사랑니의 이상 배열로 인해 사랑니와 큰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자주 끼고 잘 빠지지 않아서

충치, 구취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사랑니 앞의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기게 되면 신경치료나 발치 임플란트 등을 하셔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랑니에 충치가 잘생기게 되어 충치가 심하게 되면 뿌리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뿌리에 염증이 발생하면, 그 염증에 의해 치조골, 즉 치아를 잡는 뼈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턱뼈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문의 주신 증상은 치관주위염의 증상으로 보입니다. 약을 통해 증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나 결국 사랑니와 그 주변 잇몸의 문제이므로 향후 발치하지 않을 경우 주기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를 빼야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사랑니 자체의 문제

사랑니는 제일 안쪽에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충치가 생겨서 계속 썩은채로 놔두면 치아 뿌리 끝으로 염증이 생기는데 그 염증에 의해 치아를 잡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므로 발치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2. 사랑니에 의한 근처 어금니의 문제

사랑니와 인접한 큰어금니 사이에 공간이 있는경우 그곳으로 이물질(대표적으로 음식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으로 양치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한번 들어가면 잘 빠져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사랑니야 뽑으면 그만이지만, 큰어금니의 경우 계속 쓰셔야하는데, 충치가 생기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사랑니를 뽑으시라고 권해드리는겁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랑니는 빼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사랑니 맹출 방향이 좋고 정상 맹출되었다면 꼭 빼지 않아도 되나 그러한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부분 매복되어 있거나 완전 매복되어 있어 앞쪽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 충치가 발생하거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반드시 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냄새가 난다거나 염증으로 인하여 붓고 통증이 있다면 가까운 시일내로 병원 방문 후 발치 계획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 시간은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5분에서 한시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Answer 9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용균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약을 복용하고 불편감이 없어졌어도 사랑니를 빼는게 좋지만 여러 사정상 바로 뺄수 없다면 잇솔질 잘 하시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번 불편감을 보인 사랑니는 염증이 생기거나 피곤할경우 다시 불편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가능한 빠른 시기에 빼는걸 추천드립니다.

Answer 10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니의 경우 주기적으로 잇몸이 붓고 통증이 심한경우가 있습니다.

잇몸염증이 심하거나, 충치가 있거나, 관리가 잘 안되거나, 앞의 치아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 빼는것이 좋습니다.

현재 사정상 발치하기 어렵다면, 통증시 치과에서 약을 드시면서 통증조절을 해볼 순 있지만,

안면부까지 많이 붓는다면, 약을 드시고 빼는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1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구강 상태와 방사선 사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답변을 확정적으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모든 치료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와 예방을 하기 위한 치료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1. 사랑니에 심한 충치가 있거나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인접치아에 충치가 생긴 경우라면 사랑니를 뽑는게 좋습니다.

2.정상적인 방향으로 맹출되고, 정상적으로 씹는 작용을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있는 치아로, 관리가 다른 치아보다 어렵기 때문에 본인의 구강 관리 능력을 고려하여 뽑을지 관리를 더 열심히 할지선택하시면 됩니다.

3. 부분적으로만 맹출하여 잇몸에 일부 덮여있는 사랑니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잇몸질환 또는 인접치아의 충치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무조건 뽑을 필요는 없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시 뽑아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이미 인접치아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예방적으로 발치한 경우에 피할 수 있던 추가적인 치료(인접치아의 충치 치료 등)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시기는 지금보다는 연령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회복력도 지금에 비해 떨어질 수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발치 후 최종적으로 차오르는 잇몸의 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랑니를 뽑는 경우에 대해서는, 뽑지 않았을 때의 문제들이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예방진료가 아닌 과잉진료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술 후 부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랑니 뿌리가 아래턱 신경과 가까운 경우 신경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점들을 심사숙고하시어 환자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4. 맹출되지 않고 잇몸뼈 안에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일반적으로 뽑지않아도 됩니다. 드물게 매복된 사랑니가 원인이 되어 물혹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사랑니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길게 설명 드렸지만 개개인마다 구강 환경이 다르므로, 현재 환자분의 구강 환경에서 사랑니를 뽑았을 때의 장단점을 고루 판단하여 발치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