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실제로 자라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사후건조현상이지 진짜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착시현상)
사후건조현상이란, 목을 매서 사망할 때 목에서 끈과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벗겨진 부위 등이
수분 증발로 인해 말라 비틀어져 가죽처럼 딱딱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후건조현상 때문에 건조가 일어나면 얼굴의 피부가 위축되면서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노출되고, 손, 발 끝이 말라서 손톱이 길어져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마치 죽은 후에도 손톱이나 수염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