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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망부석이라는 옛날이야기는 어떻게 생긴 것인가요?

제가 대략 알기로는 사람이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람이 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니 이게 정확히 어떤 이야기가 설화로 전해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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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망부석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망부석은

    아내가 멀리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서 돌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신라 눌지왕 때 박제상의 아내에 대한 전설이 있었습니다.

    박제상이 일본에 볼모로 있는 왕자를 구출하고서 자신은 죽고,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는 수릿재에 올라가 높은 바위 위에서 멀리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그만 그대로 돌부처가 되어 수릿재 신모가 되었고, 그 바위를 뒷날 사람들이 망부석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망부석 전설은 우리나라 여러 지방에 전해졌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신라 눌지왕 때 박제상의 아내에 대한 전설로

    박제상이 일본에 볼모로 있는 왕자를 구출하고 자신은 사망,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는 수릿재에 올라가 높은 바위 위에서 멀리 왜국을 바라보며 통곡하다 그대로 돌부터가 되어 수릿재 신모가 되었고 그 바위를 뒷날 사람들이 망부석이라 불렀다 합니다.

    다.

    사람이 돌로 변한다는 화석 모티브는 현실에서 일어날수는 없고 돌 이라는 단어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찬양받을 만한 기념물이라는 뜻이 있어 이러한 돌로 후에 인공으로 기념비를 세우거나 죽은 장소에 있던 자연석을 기념하는 대상물로 삼게되면 그 곳 주민은 망부석을 대할 때 훌륭한 부인을 대할 때와 같은 경건한 존경심을 가지게 되니 이러한 과정을 줄이면 사람이 죽어 망부석이 되었다는 화석 이야기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망부석은 정조를 굳게 지키던 아내가 멀리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그대로 돌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남편은 배를 타고 멀리 떠났는데 부인은 남편이 오는지 높은 산마루에 올라가 남편의 배를 기다렸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도 결국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아내는 끝내 돌이 되었답니다. 사람들은 그돌을 망부석이라고 불렀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절개 굳은 아내가 외지에 나간 남편을 고개나 산마루에서 기다리다가 만나지 못하고 죽어 돌이 되었다는 설화인데 신라시대 박제상(朴堤上, 또는 金堤上)의 아내가 치술령에서 죽어 망부석이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눌지왕 때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간 왕제(王弟)를 구해 온 박제상은 집에도 들르지 않고 바로 일본에 건너가 또 다른 왕제를 구해 보낸 뒤 일본에서 신라의 신하임을 고집하다 죽는데 그의 아내는 일본에 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서 망부석이 되고, 그 곳 주민은 부인을 칭송했다고 전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