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고지혈증이 동반되고 간수치가 정상보다 약간 올라가 있는 경우에는 지방간이 있어서 그러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 평소에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체중 감량이 필요하구요. 지방간의 경우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경우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밥, 빵, 떡, 감자,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은 지나친 섭취시 남는 탄수화물은 단순당질이 되어 지방으로 축적되니 적당히 섭취하세요. 조개, 새우, 가재, 갑각류 등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편이라 가끔 드세요. 땅콩, 호두,잣 등은 불포화 지방산은 많으나 동시에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섭취 시 주의합니다. 가공육류는 지방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밀크시슬을 먹으면 간 수치가 어느정도 내려 갈 수 있지만 식단 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간수치가 올라가 있을 때에는 가능하면 간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비타민 A,D,E는 1일 권장량 이내로 드시고, 간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특히 성분이 검증 되지 않는 약재)들은 간에 누적될 가능성이 높으니 꼭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간과 고지혈증 치료의 왕도는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복용약과 함께 꾸준한 관리를 하면 각종 수치도 좋아지며 보다 건강해지실거에요.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