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여아 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둘째 임신중이고요
제몸이 점점 무거워지고
내몸도 챙기기도힘들어
7월에 어린이집 보냈었어요
적응도잘하고 2주다녔나? 그랫는데..
(2주간 점심먹구 집에왓어요 ㅎㅎ)
감기를 심하게 걸리고왔구 고열에 중이염..
이 몸으로 3일에한번 병원왓다갓다하는것도 힘들고
감기도 옮아서 개고생했어요
가정보육보다 병간호가 더 힘들더라구요ㅠ
쓰러져서 늘어진 아기를 보니 안쓰러워서 ..
나 편할라고 보냇던게 후회가 되고
아프면 약도 못먹는 임산부라서 생으로 견뎟어요ㅠ
어린이집은 잘지내고 잘뛰어다니구 좋앗는데..
아픈게싫네요ㅠㅠㅠ
제가 아무리힘들어도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고싶지않거든요.. 이것도 제 욕심인가요..
아기는 활발하고 또래친구들한테 안녕하고 다가가고
낯가림도 없이 과자하나도 나눠주는애거든요
뛰어노는거 진짜조아하는아인데
제가 그걸 뺏어간건가요..
고열만 되면 경련일으키는 거 보는게 더 싫은데..
ㅜㅜ 36갤까지 대리고잇고싶은데 좀그렁가요????
혹시 갠히 활발한애 제가 소심하게 만들고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