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어떤식으로 사용하는게 전력낭비를 줄일수 있나요?
온도설정을 23도로하고 바람 세기를 최하로 두는거랑 26도로두고 바람세기를 최상으로 두는거랑 어떤게 전력소비가 클까요?
에어콘을 어떻게 사용하는것이 전력낭비를 줄일수 있냐는 질문에 본문에 쓰여있는 두가지의 답이라고 한다면 한전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하겠네요. 왜냐면 전력낭비의 모범답안이라 한전 입장에선 청구서만 발행하면 되기때문이죠. 그래서 요즘 전력난에 시달리는 중국이라면 공안에서 잡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에어콘을 전기를 덜 잡아먹으면서 사용하려면 우선 사용하고 있는 에어콘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를 먼저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사용하는 에어콘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를 먼저 알아봐야하는데, 그것을 가장 쉽게 알수 있는 방법은 에어콘 옆면에 붙어있는 모델명으로 검색을 해보는겁니다.
인버터형이라면 온도설정을 최대한 더위를 느끼지 않는 높은 온도로 설정해두고서 자동으로 두면 초반에는 방안 공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사용 전력량이 높아지지만, 일정 온도로 낮춰졌으면 그때부턴 그 온도를 유지할때만 자동으로 에어콘이 작동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체 사용 전력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에어콘이 2005년 이전의 구형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정속형일텐데, 정속형은 오히려 더위를 느낄때 작동했다가 추워지면 끄고 다시 켜고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절전의 지름길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면 인버터형과는 달리 정속형은 설정된 온도가 되어도 계속 실외기를 작동해서 실내로 차가운 공기를 계속 공급을 해주기에 사용 전력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