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세 아이가 마트에 가면 물건을 사달라고 보채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먼저 마트에 가기 전에 아이와 약속을 하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마트에 가는 목적을 말해줍니다.
그런 후에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쓴다면
단호하게 '오늘 마트에 장난감을 사러 온게 아니잖아'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납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 울고 떼를 쓰다가도 동태를 살피며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가 안정이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마트에서 관찰했던 내용을 말해줍니다.
그런 후에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는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