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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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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한번씩 식도인지 어떤부위에서 음식물이 너무 천천히 넘어가는데 왜 그런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50살이 되면서 밥먹다가 고구마같은 반찬류를 먹으면 꿀꺽삼켜도 바로 안넘어가고 가슴 언저리에서 너무 천천히 넘어가서 물을 마셔도 바로 안넘어가서 속이 확 타오르는 듯한 갑갑함이 지나서야 쑤욱~~내려가면서 속이 편안해지는데 자주는 아니고 잊을만 하면 한번씩 발생되는데 병원가봐야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연하장애가 있으시군요

    일단은 "잊을만 하면 한번씩 발생"이라는 점으로 보아서 구조적인 문제는 아닐 것 같고

    기능적인 문제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차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일단은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내과, 그 중에서도 소화기내과를 가보시면 됩니다.

    그리고나서 진료를 보시고 검사를 해보세요

    이상이 없으면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신다음 류마티스내과에서 해당질환 여부를 확인을 해보시구요

    진료 및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약물치료를 하면 되구요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 별 문제가 없다면 굳이 약물치료를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일단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삼킨 음식물은 식도의 연동 운동을 통해 위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 때 충분히 씹지 않고 큰 덩어리 진 음식이나 수분이 적고 퍽퍽한, 식이 섬유가 많은 음식의 경우 잘 내려가지 않고 심한 경우 식도 폐쇄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시 천천히 꼭꼭 충분히 씹은 상태에서 음식을 삼켜야 하겠으며 누운 자세에서 식사는 피할 것을 권합니다.

    고령자로 치아가 좋지 못한 경우 치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밥과 반찬을 잘게 다져서 식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