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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카멜레온98
인자한카멜레온9819.07.27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차이는 왜 일어나는가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차이는 왜 일어나는걸까요?

똑같은 같은 가치를 가진다면 큰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왜 갭이 일어나서 서로의 경제에 피해를 주는걸까요?

반대로 이 차이때문에 이득이 되는경우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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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경제 분야 전문가 아하코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경제학적으로 말하면 실물경제란 생산물시장, 금융경제는 생산요소시장을 말합니다.

    생산물 시장에서는 재화와 서비스가 생산되어서 거래되는데, 이러한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요소가 필요합니다. 즉, 생산물의 수요에 따라 생산요소의 수요 역시도 정해지고, 이를 파생수요라고 부릅니다.

    금융경제에서 거래되는 자본 역시 생산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금융곙제는 실물경제의 상황에 의존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그러나 금융공학의 발전으로 금융화가 진행되고 수많은 파생금융상품들이 나오면서, 실물의 성장이 전혀 없는채로 금융 독자적으로만 시장과 규모가 커지기도 합니다.

    허나 이렇게 실물에 의존되어서 성장되어야 하는 금융경제가 독자적으로 크다보면, 결국에 실질적인 성장은 전혀 없이 명목적으로만 커졌다는 것을 경제주체가 하나 둘 느끼기 시작하면서 그 버블이 꺼지게 되고 경기침체가 옵니다.

    실물경제에 파생되어서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금융경제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 만은 없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쉽게 애기하자면 돈 100만원을 냉장고를 사면 실물경제 주식을 사면 금융경제입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즉 미국발금융위기가 부동산대출을 매개로 하는 파생상품때문에 발생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