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어떤 연관성도 굴러 가나요
요즘 보면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따로 노는 거 같기도 하고 둘이서 어떤 연관성을 흘러가는 건지 가늠이 안 갈 때가 많습니다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실제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경제활동을 말하며, 금융경제는 자본을 모으고 투자하는 등의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실물경제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활동으로 직접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물리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반면, 금융경제는 자본과 금융상품 등의 재화를 거래하며, 이를 통해 자본의 이동과 자본 가치의 증감 등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영향을 미치고 받는 관계에 있습니다. 금융경제가 건강할수록 실물경제에 이익을 줄 수 있고, 반대로 금융경제가 위축될 경우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자본이 축소되고, 기업의 투자와 생산이 감소하면서 실물경제의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실물경제와 연관된 가격변동, 세율,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정책 결정과 이슈 관리에서 이러한 관점에서 ganz평가하고 고려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물경제와 금융경제는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융경제라고 하면 보통 '화폐정책'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화폐정책을 통해서 화폐의 수급을 조절하게 된다면 이는 곧 실물경제에 반영이 되기 시작합니다. 다만 금융경제의 변동에 따른 실물경제의 변동성은 시기를 두고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 화폐 정책이 양적완화를 한다고 하면 이러한 양적완화를 통한 실물경제의 회복은 6개월에서 1년정도 뒤에 나타나게 되므로 '금융경제-실물경제'와의 관계는 선행과 후행으로 나누어진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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