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시작 전인데 체중이 수술 직후보다 더 빠지는 상황질문드립니다.

Question

나이

58

성별

남성

기저질환

대장암

아버지께서 대장암 3기C 상행결장 절제 수술고 8월 21일 퇴원해서 이제 일반식 하고 있는데 밥맛도 없다고 하시고

체중이 진짜 안늘어나십니다ㅜㅜ

오전, 오후 하루 두번 집 뒷산도 산책하고 열심히 걷고 있는데도 입맛이 없다고 하는데요..

9월 20일 부터 폴폭스 12회 6개월 항암 예정인데 걱정이 이

만저만이 아닙니다.

간식으로 맛밤을 잘 먹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첨가물 없다고는 써있던데.

면역력 체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비타민 A B C D E, 프로바이오틱스 이 정도만 먹고 있습니다.

항암전이나 항암 하는동안 비타민 C 주사나 면역 주사도 맞으면 도움이 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특별히 좋은 음식을 찾기보다는 아버님이 먹고 싶은거 뭐든지 조금씩 자주 드시기 권유드립니다.

입맛이 너무 없다면 주치의 상의하여 메게스트롤 등 입맛나는 약 짧게 사용해볼수도 있습니다.

칼로리가 있는 단백아미노산 수액등 맞아서 어느정도 칼로리 보중하는게 필요합니다.

비타민이나 면역주사? 등은 큰 도움이 되진 않을거 같습니다.

Answer 2

1. 당장 맛밤을 드시는 것이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2. 면역력 및 체력을 키우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식사, 운동, 휴식을 적절하게 잘 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3. 비타민C 주사나 면역 주사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긴 하겠지만 솔직히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선 무엇이든 땡기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사량이 부족한경우 영양수액 등을 맞으시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술 후에는 입맛이 떨어지면서 잘 안드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드셔서 체중도 빠지는 것이지요. 식욕 촉진제를 처방 받아서 드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