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보통은 습진이나 피부건조증 등의 피부질환으로 소양감이 생기지만, 가려움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원인질환이 혹시 있는지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간기능, 신기능 저하 등이 있을 때 가려움증이 오기도 하기 때문에 내과질환 동반 여부의 감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내과 진료에서 큰 이상이 없다면 특발성 가려움증, 즉 원인을 모르는 가려움증인데, 대부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 증세가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 등을 필요시 복용하면서 증상 조절하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