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원래 관리를 잘 해주면 귀가 깔끔한가요?
예전에는 적갈색의 귀지가 주기적으로 나와서 그래도 1주일에 1번은 귀를 닦아주거나 청소를 해줬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는 아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관리가 잘 되면 나오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어떤 질병의 문제인건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처음에 귀 청소를 할 때는 갈색 계통의 귀지가 많이 나왔다고 하시고 몇 번 해 주고 나니까 이제는 거의 귀지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청소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강아지도 발로 귀를 틀거라 몸 전체를 귀를 틀거나 하면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귀가 정상적으로 잘 청소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귀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해 주셨다 하니 참 잘하셨습니다 그랬더니 귀지가 이제는 안 나올 정도라고 하면은 깨끗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강아지가 귀 쪽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면은 아주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닥스훈트 처럼 귀가 덮혀있는 강아지들은 귀 관련하여 질환이 잘 발생합니다.
통풍이 잘 안되다보니 귀지나, 병원체들이 쌓이고 서식하기 쉬운 구조가 됩니다.
귀지의 분비는 생활환경, 식습관 (사료나 간식 등), 호르몬, 스트레스 등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쌓여버리기 전에 잘 관리 해주신 영향도 커보입니다.
다만 너무 잦은 귀 청소는 얇고 연약한 귀 내부 피부 쪽에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주기를 조금 더 늘려서 잡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귀지는 노란색이 정상이며 적갈색 귀지는 정상귀지가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느나 외이도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산패되어 오래 머무르게 되면 적갈색으로 변색됩니다. 즉, 배출될 귀지가 배출되지 못한채로 오래머물고 있는데다가 공기중에 산패, 소위 썩은 상태로 머물고 있으니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되지요.
염증으로 인해 외이가 더 두꺼워지고, 기존에 빠져나갈 수 있던 위치에 있던 귀지도 점차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염증이 가속화되는데, 보호자 분께서 세정을 잘 해주신다면 이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후에도 귀가 계속 붉거나, 가려워하는 증상이 자주 목격되면 내복약이나 외용제를 추가로 적용해줄 경우 보다 효과적인 처치가 가능하기에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이나 심장사상충 등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실 때 해당 증상 개선 사항을 수의사 선생님께 말씀주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원래 귀지는 소량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닥스훈트같이 귀가 덮여 있는 경우는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귀의 환기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니 좀 더 귀지가 축축하게 나올 수는 있겠네요
강아지가 가려워 하면서 귀지가 나오는 경우는 피부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경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귀 관리르 받는 것을 권장드리며 간식 중단 및 음식관리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귀에 최대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귀청소를 안하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미국 수의사회에서는 귀 질환의 발병 제 1 원인을 귀청소에 있다고 말합니다.
귀청소는 원래 안하는게 정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