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 john입니다.
내 사정이 급하고 어려워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뜻의 속담입니다.
'자'는 약 30cm에 해당하는 길이 단위로, '석자'는 1m에 해당합니다.
콧물이 1m나 늘어지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그만큼 줄줄 흐르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내 코가 석자'라는 속담 뒤에는 '그것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 는 표현이 생략된 것으로 보입니다.
줄줄 흐르는 콧물을 닦지 못할 정도니 얼마나 다급한 처지에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겠죠.
이런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
출처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