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는 걸까요?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자주 그런 것은 아닌데 어쩌다 한번씩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가빠지는 기분이 들고 주저 앉게 됩니다(주저 앉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느낌). 죽을 것 같은 느낌이나 불안감같은 심리적인 증상은 없어서 공황 장애같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오직 신체적인 증상만 있습니다. 앉으면서 조금 쉬면 나아지긴 하던데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런 경우는 검색하기도 애매하고 병원에 가기도 애매해서 글 남겨봅니다. 지금까지 증상들이 모두 오전 중에 지하철로 서서 이동할 때 나타나는데 연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오전에, 지하철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미주신경성 실신반응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반복되고 있으니 내과를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느 ㄴ어렵습니다. 공황장애 외에도, 이러한 증상은 심혈관 문제, 호흡기 질환, 빈혈, 저혈압, 혹은 심지어 과호흡 증후군과 같은 호흡 관련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전 중에 지하철로 서서 이동할 때 주로 나타난다면, 이는 혹시 혼잡한 환경이나 서 있는 자세, 스트레스 등이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산소 공급이 줄어들거나,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시적인 숨가쁨이나 답답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선 내과진료를 통해 빈혈 간 신기능 갑상선기능 심장기능에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고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심리적인 원인에 대한 교정을 시도해볼수 있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미주신경성 실신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증상으로 보이긴 하며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한데 혹시 모르기 때문에 심폐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내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