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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난나
윰난나24.01.15

음식을 짜게 하면 저장성이 좋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음식을 짜게 간을 하면

싱겁게 했을 때보다

확실히 덜상하고 보관성이 좋아

오래 가는것 같더라구요.

세균이 염분을 싫어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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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염장을 음식의 보관에 이용하는 것은 염도가 높으면 세균이 살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음식이 상하는 것을 늦춰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려한백로159입니다.

    말씀대로 짠 음식이 덜 상하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염분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세균의 세포 내부와 외부의 수분 균형을 깨뜨리는데요. 이걸 우리가 흔히 들었던 삼푸압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죠. 세균 세포 외부에서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세포 내부의 수분이 외부로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서 수분이 빼앗긴 세균은 점점 수축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성장을 멈추거나 죽게됩니다. 그래서 염분 자체가 자연적인 방부제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과거 우리 조상들이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김치나 젖갈 같은 염장 식품을 만들어 먹었던 건 그런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머쓱한사마귀68입니다.


    음식을 짜게 만드는 것은 염분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여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