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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6.15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은 여러 개인가요?

세계적인 조각가로 유명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은 하나가 아니고 여러 개인가요? 로뎅이 이 작품을 만들 때 여러 개를 만든 건가요? 아니면 진품 1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가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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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여러개의 에디션으로 제작됐습니다.

    현재 전세계에 25개의 진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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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댕 미술관에 전시된 생각하는 사람은 진품입니다.

    1902년에 완성되었지만 1904년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그후 파리시 재산이 된후
    처음(1914년)에는 파리 팡테옹(Pantheon) 앞에 전시되다가
    1922년에야 현재자리인 로댕 미술관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복제품이 전시된 곳으로는
    벨기에 브뤼셀의 레켄 공동묘지, 미국 필라델피아의 로댕 박물관 등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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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뎅은 생전에 미켈란젤로를 동경했으며 이태리 여행을 통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천정벽화 중 지옥입구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한 인물(미켈란젤로)을 모티브로 영감을 얻어 지옥의 문 이라는 작품을 창작하기로 구상해오면서 약 30년간 지옥의 문 석고작업을 하였고 끝내 청동으로 뜨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런 그의 작품 지옥의 문은 로뎅 사후 10년을 맞이하여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의 요청에 의해 청동으로 제작됩니다.

    그 후 조각의 복제를 단체기관 8개 개인 4개로 정책을 내었으며 이 후 스위스 일본 한국 등 총 7개가 제작됩니다. 진짜 정품은 미완성으로 1880년경부터 제작되어 1917년이 될때쯤 석고형으로 제작한것이 정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번째로 삼성재단에서 지옥의문을 100억에 구입의뢰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지옥의 문에는 총 약190명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중 센터 상단에 들어간 인체조각이 로뎅의 대표작인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품이 아닌 지옥의 문 석고작품의 청동 에디션 7이라고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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