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수명이 지금처럼 100시대가 아니어서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61세가 되면 동네잔치를 할 정도로 경사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도 24년 전에 환갑잔치를 한 기억이 있는데요. 의학이 발달이 안된 시절에는 건강하게 잘 사는 게 복이라고 여겨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래 사는 것이 축복만은 아니고 건강하게 병 없이 사는 게 복인 거 같습니다.
환갑이라고 하면 예순하나. 만 60세 때 하는 잔치입니다. 옛날에는 평균수명이 짧아서 60세까지 사는 것이 큰 축하를 할 일이이었기 때문에 가족과 온 마을 사람들이 잔치를 열어줬지만, 요즘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환갑잔치 대신 칠순잔치나 팔순잔치를 더 크게 하는 경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