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단풍이 드는 이유가 계절이 바뀌기 때문인가요?
단풍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계절에 온도에 따라 그런건지 식물에 모 광합성 작용이라든지 이유가 몬지 궁금합니다.
겨울에 여름에 안들고 가을에 드는지요?
광합성은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 상대적으로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잎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광합성이 불가능한데 잎을 가지고 있으면 영양분을 계속 공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광합성을 통해 얻는 영양분보다 잎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나뭇잎의 엽록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초록색이 점점 사라져 노랗거나 붉게 물들게 됩니다.안녕하세요. 프렌치 깡패66입니다.
가을철이 되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 나무가 월동준비를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낙엽이 지기 전에 나뭇잎과 가지사이에 잎이 바람에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떨켜층이 형성되고 이 떨켜층 때문에 나뭇잎은 햇빛을 받아 만들어 낸 녹말(탄수화물)을 줄기로 보내지 못하고 나뭇잎 안에 계속 갖고 있게 되는데 이것이 계속되면 잎 안에 녹말(탄수화물)이 계속 쌓이게 되고 결국 이로 인하여 엽록소 파괴가 가속화되여 이때 엽록소보다 상대적으로 분해속도가 느린 카로틴(Carotene), 크산토필(Xanthophyll)과 같은 색소가 나타나 나뭇잎이 노랗게 보이게 되거나 혹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색소가 생성돼 나뭇잎의 색이 붉게 보이는 거에요^^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져 나뭇잎의 엽록소가 파괴됩니다.
이때 빨간색과 노란색의 색소가 두드러지게 되는데요.
안토시아닌 색소가 두드러지면 빨간색,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두드러지면 주황색,
크산토필 색소가 두드러지면 노란색 단풍이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