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이 진행된 코인들끼리는 정보 전송,교류가 가능한가요?
자체 플랫폼으로서 활용, 확장하기 위해 메인넷을 실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ERC20을 기반으로 탄생후, 독자적 메인넷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메인넷 이후에는 ERC20과 관련된 지갑과는 전송, 정보교류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RC20으로 시작되어 파생된 코인만해도 셀수 없이 많은데, 독자적인 생태계 또한 중요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그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메인넷이 진행된 코인들끼리는 정보 전송,교류가 가능한가요? 라고 문의 하셨는데요
일단 메인넷이 진행한후에 해당코인은 ERC20지갑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메인넷된 독립코인끼리 코인전송도 불가능하고 지갑도 호환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독자적인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안드로이드폰의 구글과 애플 아이폰의 IOS 의 관계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필요에 따라 그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은 아토믹 스왑의 기술인 크로스체인으로 가능할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해 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넷이 진행된 코인들끼리는 정보 전송,교류가 가능한가요?
지금도 수 많은 블록체인들이 있습니다. 코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지만 메인넷이 진행되어 독립적인 시스템을 갖춘 블록체인들은 각각의 독립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만 거래나 기타 데이터의 전송, 통신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즉, 블록체인 간의 암호화폐 전송이나 거래는 일어날 수 없고 각각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신은 불가능했던 것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코스모스'와 같은 '인터체인'입니다. 즉 코스모스라는 '허브(Hub)'가 각각 독립된 블록체인 존(Zone)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매개하는 것이죠. 이처럼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Inter-Chain이라고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코스모스 인터체인은 어떻게 각 블록체인(존)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할까요? A존에서 B존으로의 통신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A존 안에서만 트랜젝션이 발생하고 그것을 검증하고 승인, 기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러나 코스모스 허브와 A존이 연결되어 있고 다시 B존과 통신하려고 할때는 우선 A존에서 발생한 트랜젝션이 코스모스 허브로 전달되고 허브 안에서 검증한 후 B존으로 트렌젝션을 보내어 승인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통신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독립된 블록체인 간의 통합적인 통신, 정보 전송,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인터체인, 코스모스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