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후루룩까꿍
후루룩까꿍
24.04.15

연애 경험은 많지만 비혼주의였던 전 남자친구예요.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우울증약 고지혈증약
기저질환
우울 번아웃 고지혈
착하고 배려 많고 자상한 사람이었어요. 저는 예전부터 사람에게 배신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착한 게 거짓이 아닌가 의심을 많이 했었고요. 마음도 상당히 늦게 열었습니다.

저에게 신뢰를 줬었고.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겠다. 느낄 때 8개월 정도 만났을 때였을 거예요. 갑자기 우울증이 온다. 번아웃이 온다 라면서 헤어지자 하는 거예요? 저는 이런 것 때문에 만나지 않으려고 했었고 불신했었거든요. 매일 사랑한다. 얘기하던 사람이 8개월 만에 어떻게 나를 놓을 수 있는지 그건 사랑이라 할 수 없잖아요. 예전 이런 경험 때문에 정신 의학과 치료도 오래 받았습니다. 결국 바람이었꺼든요

오빠에게 이유를 물어봤더니 처음엔 회피하고 말돌리더니 번아웃이 왔기 때문이래요. 번아웃 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물론 회사 일도 미수금이 엄청나고 잘 안 돌아가는 건 사실이에요. 지금 행동하는 걸 보면 저에게 전혀 마음이 없는 사람 같아요. 그냥 옆집 동생 대하듯해요 매일 사랑한다. 얘기했던 사람이 말이죠. 번아웃이 오면 감정 변화가 생기나요? 저는 솔직히 이해도 안 가고 그냥 거짓말 같아요. 그래서 의학적으로 설명듣고 납득하고 싶어요. 정말 이런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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