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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그늘나비286
그윽한그늘나비28623.06.01

선물의 레버리지를 마진의 배수로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선물거래에서 레버리지는 호가의 배수라고 하던데 맞나요?

투자금 즉 마진의 배수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계산하니까 터무니없이 적어서 잘못알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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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물거래에서 사용되는 레버리지의 개념은 질문자님께서 알고 계신 마진의 배수와는 비슷한 개념이 맞습니다. 다만 마진거래라는 것은 현물자산을 토대로 사용되는 것이며 레버리지 비율을 선물거래와 달리 10배까지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투자금으 배수'라는 개념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이해를 해주시면 됩니다.

    • 비트코인 15,000불 10계약(10배 레버리지) 체결 [청산가 14,900불] [투자금액 1,000불]

    • 비트코인 15,500불로 500불이 상승하게 되면 10계약 X 500불 = 5,000불 이익 [5배 수익]

    • 비트코인 15,000불 20계약(20배 레버리지) 체결 [청산가 14,950불] [투자금액 1,000불]

    • 비트코인 15,500불로 500불이 상승하게 되면 20계약 X 500불 - 10,000불 이익 [10배수익]

    위의 예시를 보게 되면 나의 투자금은 코인을 사는 금액이 아니라 향후에 '청산'에 대한 보증금 개념이 되는 것이며, 위와 같이 레버리지 배율을 늘리게 되면 청산가격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활용을 높게 할수록 리스크가 커지면서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커지게 되는 것이 선물 거래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로 레버리지는 투자자의 마진(즉, 투자금)에 비해 거래할 수 있는 계약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10:1 레버리지를 가진다면, 투자자는 1달러의 마진으로 10달러 규모의 계약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즉 투자자의 마진에 비해 거래할 수 있는 계약의 크기를 의미하며, 호가의 배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