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프랑스의 도시에 오물을 피하기 위해 신은 하이힐은 남여 모두 신었나요?
중세 유럽에는 화장실이라는 개념이 따로 없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의 거주지 뿐만아니라 프랑스의 베르사이유궁전과 같은 왕과 귀족들이 생활하는곳도 화장실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물을 길거리에 버렸고 그 오물이 발에 묻지않도록 굽높은 신발을 신었다 이것이 하이힐이다 그런데 남녀 모두 신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초기에는 남성들이 먼저 착용하였으며, 이후 여성들에게도 전파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이힐은 고위층이 자신을 꾸미기위한 , 키가 커보이기 위한 것과 말을 탈때 발걸이에 발을 잘 걸칠수있게 하기 위한 용도였으므로 남자들이 주로 신었고 여자는 뒤늦게 착용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 유럽에 발을 바닥으로부터 높이 띄워 먼지나 흙 등을 묻히지 않게 하는 장비가 있었지만 이 장비는 패턴(Patten)이라고 불리는 보호 덧신으로, 신발 위에 걸쳐 신는 형태였으며 하이힐은 아니었습니다만 과거에 하이힐은 남자든 여자든 많이 선호하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이힐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극의 아버지인 아이스킬로스가 무대 위의 배우들을 돋보이게 하려고 코르 토르 노스라는 통굽 구두를 신겼습니다. 이후 등자가 개발되면서 통굽구두는 남성들에게 애용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힐 것은 절대왕정 시대에는 여성용보다 남성용이 훨씬 화려하고 고급스러웠자는 점입니다. 로코코 시대의 여성들은 긴 치마를 입고 다녀서 구두가 돋보이지 않았지만 남성들의 구두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루이 14세의 하이힐 시대를 이어받은 루이15세의 애첩 퐁파두르로 이어져 루시 힐이라는 애칭이 붙게 되는데 오늘날 하이힐의 원조입니다. 오늘날 여성들이 열광하는 하이힐의 시작은 16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16세기 베네치아 여인들이 거리의 오물을 피하기 위해 신고 다녔다는 높은 굽의 초판이 하이힐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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