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관련 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작년에 많이 아파서 시한부 아닌 시한부로 살았는데 그때 상황이 진짜 많이 안좋았거든요?..
염증 수치도 높아져서 급성 패혈증 때문에 오른쪽 장이 마비 되기 시작하고 암도 수술해야 할 것 같다하며 진짜 상황이 많이 좋지 않았는데 제가 고아원에서 커서 부모님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서 그냥 허덕이며 일상 생활을 하던중 어떤 사람이 도와주고 싶다고 저한테 90만원 병원비라 엄마가 하는 사업인데 써보라고 아로마 오일이랑 제습기를 보내줬는데 갑자기 저한테 아로마 값이랑 제습기 값까지 갚으라고 하는거예요... 돈도 상황 안좋은거 아니까 안 받는다고 하면서 10번 거절했는데도 괜찮다고 빌려줬던건데 사실... 어느정도 호전 되면 알바해서 빌려준 돈은 갚으려 했는데 나머진...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감사한 마음뿐이었어요...
그 사람이 말한 금액 다 합치면 120정도 되구요..
한달에 한번씩 돈 언제 줄거냐고 재촉하는데...
현재는 많이 좋아져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50만원씩 벌고 있는데 빨리 돈 갚고 연락 못오게 차단하고 싶은데 120을 다 갚는게 맞는건지 90만원만 갚는게 맞는건지... 나중에 저한테 소송을 걸면 어쩌나 싶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해서요... 의견 좀 나눠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그사람 아주 나쁜사람이네요 싫다고햇는데도 주고 이제와서 독촉을 하다니 안갚아도 상관없지만 90만원만 갚아도 되요 소송을 한다고해도 겁 먹지마세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노란재규어124입니다.
처음에 빌려주는거 언급없이, 이자에 대한 언급없이, 계약서 따로 쓴거 아니면 소송은 힘들구요, 90만원 갚고 앞으로 그쪽은 쳐다도 보지 마시죠. 힘든사람 쥐락펴락하며 갈취하는 나쁜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