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각 통화의 외환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합니다.
1) 통화정책: 각 국의 통화정책은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로 예를 들어보자면,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반면에 한국은 금리 동결 혹은 금리 인하를 하는 경우에는 미국에서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달러 수요 상승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을 상승하게 됩니다.
2) 경제성장율: 각 국의 통화 가치는 그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해당 국가의 경제가 탄탄하고, 향후 전망도 밟다면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려고 할 것 입니다. 그러면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는 증가하여 환율이 떨어지는 강세를 나타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