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에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평소에도 화장실을 자주가는편인데 어느순간부터 자다가도 한두번씩화장실을 가게되도 소변줄기도 가늘어지고 소변을 다보고 난뒤에도 잔뇨감이조금있는거같고 소팔메토나 이런걸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런증상에 도움이되는 영양제나 약이있으면 추천좀부탁드립니다
카리토포텐은 3계월정도 복용한 적은있으나 별로효과를 보지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 증가로 인해 배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적절한 약물 치료가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참기보다는 규칙적으로 배뇨하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배뇨하여 잔뇨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저녁 시간대 과도한 수분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약물 치료로는 알파차단제(타무스로신, 실로도신 등)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주로 사용됩니다. 알파차단제는 방광출구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증상을 개선하고,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켜 장기적인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천연 추출물인 쏘팔메토(Saw palmetto), 피지움(Pygeum) 등도 전립선 비대 및 배뇨 증상 개선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장기 복용 시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 급성요폐, 신장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어 전립선암 발생 여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이요법, 규칙적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비뇨의학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전립선 크기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고, 이러한 치료 없이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보다는 원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립성 비대증이 원인인걸 확인하셨다면 증상을 개선만 하면 되니까
약을 처방받아서 드시는 것도 좋고 다른 영양제를 복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다른 원인이라면 그에 대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광고에서 광고되는 건강보조식품이나 영양제는 전립선비대증에서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먼저 약물 치료가 시행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 차단제로, 이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그러나 알파 차단제는 어지러움, 피로감,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또한 전립선 크기를 줄이기 위해 남성 호르몬 합성을 차단하는 안드로겐 억제제(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립선 크기를 감소시켜 소변의 흐름을 개선합니다. 전립선 크기는 각 개인마다 다르게 감소하지만,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3~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면 전립선 크기를 약 20% 정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만일 약물 치료로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나 요폐가가 발생하는 경우, 또는 방광 결석이 생성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와 전립선 크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로, 내시경을 통해 비대한 전립선을 절제하고 지혈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홀뮴레이저를 사용한 경요도 전립선 적출술(홀렙)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내시경을 통해 비대한 전립선을 제거하고 방광 안에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확인부터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만 보면 전립선비대인데 나이가 너무 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