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화폐(디지털 통화)일까요 디지털 골드일까요?
화폐라고 하기엔 지나친 변동성
화폐보단 주식이나 골드같은 유동성이 큰 자산이 맞다고 보여지는대요
왜 굳이 화폐라고 부르는걸까요?
사토시도 0.000xx 소수점으로 되어있어 투자자도 어려움이 많은데
일반 대중들에게 사토시 거래라는 개념이 쉽게 들어올지 의문입니다.
많은 의견들이 있겠지만 전문가분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엑스클럽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인지 디지털 골드인지 질문해주셨는데요.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비트코인은 화폐로 사용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금과 같은 자산화가 되어 시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코인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비트코인은 다른 코인처럼 빠른 속도나, 저렴한 수수료 등의 정상적인 화폐의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실시간으로 결제가 필요한 서비스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왜 화폐의 기능이 없는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요즘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즉 데이터 쪼가리로 인식되어 있으며 엄청난 등락으로 인해 건들면 안되는 마약과 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알아야 하고 비트코인은 곧 시장을 대표하고 시장의 기축통화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이 나오는 코인들은 비트코인을 기축으로 거래될 것이고 시장이 팽창할 수록 비트코인의 가치는 더욱이 상승하게 됩니다.
많은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로 이용되고 이미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2일 벡트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선물거래를 위한 시범 운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산업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비트코인이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화폐의 기본적인 기능은 교환 및 거래에 대한 결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투자로써 자산의 가치 + 화폐로써의 가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화폐로써의 가치가 있지만(기존의 변동성이 적은 화폐 개념에서, 현재로써는 변동성이 큰 화폐 개념이 적용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주식의 경우는 투자로써 자산의 가치는 있지만, 화폐로써의 가치는 없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일반매매나 환전등을 할수는 없죠.
그러나 비트코인은 투자의 가치도 있지만,
비트코인으로 실제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고, 해외여행시 손쉽게 환전을 할수도 있습니다.
주식은 이것이 불가능하고,
금도 사실상 불가능하죠.(가능은 하지만, 금을 원화로 판매한후, 원화로 다시 구매해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해서 물건을 구매할수도 있지만,
상점에서 비트코인을 받아주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죠.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