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화폐로봐야하나요?
아니면 주식과 비슷한 개념으로 봐야할까요?
일부코인은 거래에 사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화폐의 성격을 띠는 것 같은데 또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보니 과연 화폐로 기능할 수있을까 의문도 드네요
가상화폐에 긍정적 부정적 의견은 별론으로 하고 과연 전문가 분들 시각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엘살바도르라는 국가에서 이미 법정통화로 채택했고 미국 애리조나 상원의원인 웬디 로저스(Wendy Rogers)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따라서 주식과 같은 증권이 아닌 화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미국 SEC에서는 리플이 증권이냐 아니냐에 대한 소송이 진행중이고 이 소송의 향방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말씀하신 변동성이 심하다는 점은 화폐로서 사용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게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지나고 비트코인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고 나면(금 시총 정도 되었을시) 지금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여타 알트코인들과 다르게 프리마인 된 것 없이 완전히 탈중앙화 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비트코인은 화폐로 봐도 무방하고 다른 알트코인들은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화폐의 대체자산으로 탄생하였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현재 변동성이 큰 부분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화폐라는 큰 흐름은 당분간 주류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흐름 안에서 비트코인이 본인의 단점을 어떤 식으로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화폐 및 통화는 가치저장 및 교환 수단입니다. 대부분의 화폐는 정부의 통제 하에 발행되고 글로벌 가치를 조정합니다.
가상화폐의 경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비트코인 등의 주력 가상화폐는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서 교환 수단으로 정착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적인 통화도 투자 대상이기도 하나 가치저장과 교환 수단 성격이 매우 강하고 가상화폐는 투자 성격이 훨씬 강합니다. 투자 자산에 대한 호불호는 늘 있어 왔습니다. 2007~2008년 미국 금융 시장을 붕괴시켰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현물 시장보다 수백배, 수천배 큰 파생금융상품 시장 붕괴에 기인합니다. 당시 사황이라면 대부분의 파생상품이 사라져야 하나 시장은 당시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비트코인도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권에 편입이 되어 투자자산으로 인정 받고 있고 다양한 가상화폐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며 플랫폼 코인 이외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해당 블록체인 기술 사용료임)는 해당 블록체인 기술 발전과 함께 생사를 같이 하며 산업 상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일부 코인의 경우 가상화폐 용도로도 사용되지만 변동성이 크고, 대부분의 코인들은 우리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는 알트코인과는 조금 다른 역할이 있는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으로 다른 코인은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엘살바도르의 경우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하기도 하였는데, 엘살바도르는 뭐 영향력이 거의 없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때문에 비트코인의 경우 가상화폐 역할을 어느정도 한다고 보이는데, 다른 코인들의 경우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가상화폐가 정상적인 화폐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가지가 안정적으로 되어야되는데,, 현재로써는 어려움이 많고
또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화폐로써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거론했듯이 변동성이 너무큽니다..오늘 100원하는게 내일 200원 하고 다음날 50원하면 그 가치가 의미가 없죠
또한, 각 거래소마다 화폐 가격이 차이가 나며 국가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이는 화폐를 주관하는 한국은행 및 금융위처럼,그런
단체가 없기때문입니다. 또한 화폐차체가 투명성이 없다보니, 이 또한 문제입니다.기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이러한
점들이 화폐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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