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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유럽과 같은 문화가 정착할 수 있을까요?

각 나라, 민족마다 가져온 역사 그리고 환경, 명운의 차이로 인해서

생각과 삶의 방식이 다 다른데요.

유럽 5군데를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가서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것은

오후 5시 쯤부터 다들 문을 닫는다는 거였어요.

슈퍼에서도 현지인이었는데, 잠깐만 뭐 좀 사려고 하는데 안되겠냐는 걸

점원이 문닫는다고 칼 같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오스트리아)

한국 노동자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저녁이 있는 삶이긴한데.

모든 것이 꺼져 있는 그런 문화가 한국에도 정착할 수 있을까요?

그런 문화가 한국에 정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개인 의견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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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행복한북극곰
      행복한북극곰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저도 북유럽을 갔을때 오후3시~6시면은 다 가게를 닫는것을 보고 놀랐던 경험이 있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에서는 영영 불가능할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사회적인 문화에서도 한국인은 저녁에 회식문화라던지 술을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고

      건물같은경우 임대료를 만회하기위해선 늦게까지 장사를해 손님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유럽처럼 한적한 삶이 장점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한국인들의 입장에선

      몇달정도는 살기 좋을지 몰라도 굉장히 답답함을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그리고 보통 오후에 문을닫는 국가들은

      복지국가인 경우가 많은거같더라구요

      일을 하지않더라도 그 국가의 원자재로 인한 수익으로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복지를 주기때문에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여가활동 등을 하며 살아갈수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그런점은 정말 부럽긴하네요...

      한국인은 복지국가가 될 천연자원이 부족하기에 그런 문화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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