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향후 주목해야할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수많은 그리고 다양한 시도들이 끊임없이 나오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을만한 분야(사업등)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블록체인은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4차 산업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되고 있습니다.
먼 훗날 이아기가 아닌 당장 2020년도까지 loT 기기는 200억개 디바이스가 연결됩니다. IoT 센서가 머신 중개자를 통해서 연결되는 게 아니라 직접 연결됩니다. 그런 세상을 블록체인이 이끌어 갑니다. 200억개 디바이스에서 생산되는 데이터가 45~50제타바이트라고 예상됩니다. 그렇게 많은 데이터 속에 통찰력을 얻어야 합니다. 한 쪽은 인공지능(AI)과 컴퓨팅 쪽이 중요한 기술이 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은 블록체인이 하나의 큰 축입니다. 그렇게 쌓인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야 하는 것이 AI 영역입니다.
블록체인도 계속 발전돼 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1.0, 2.0, 3.0 등이 있습니다. 4가지 콘셉트만 이해하면 됩니다. 시장에 가면 청과물, 도매상, 소비자 등이 있습니다. 각자의 자산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자산을 가진 참여자들은 물물 교환이나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자들이 있습니다. 시장을 생각해보면 도매상, 정육점, 소비자 등은 각자 다른 자산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자산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것도 되고, 콘텐츠나 중요한 정보 저작권 같은 디지털 정보가 모두 다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 고기, 자전거 같은 자산도 포함됩니다. 그걸 갖고 거래를 합니다. 그런 거래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술이 블록체인입니다. 자동화된 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입니다.블록체인은 거래를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정산 과정까지 자동화시킬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 제일 빨리 탐구했습니다. 다른 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딜러, 보험회사, 중고차 마켓, 리스 사용자, 폐차 기업의 예를 들어봅시다. 모두 자동차와 관련된 비즈니스 네트워크입니다. 사용되는 자산은 자동차입니다. 이런 것을 블록체인으로 한다고 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거래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이 된다면 중개인 필요 없이 중고차 시장에서 자동차를 믿고 바로 살 수가 있습니다.
중개자 비즈니스 모델에서 중개자가 없는 모델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거래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면, 3~5년 후에는 환전할 필요 없이 해외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휴대폰만 있으면 됩니다. 중국의 '유니온 페이'는 'CJ ONE'같은 포인트 프로바이더들이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는 각 포인트 회사들의 포인트는 활용도가 높지 않습니다. 자사 온라인 몰에서만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유니온 페이는 A은행과 B은행의 포인트를 교환시킵니다. 가맹점 결제도 하고 쿠폰도 살 수 있게 만들어 활용도를 늘립니다.유럽 여행을 갔을 때는 한국에서 쌓은 포인트는 의미가 없지만 교환을 하면 의미가 있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환전할 이유가 없습니다. 블록체인이 만드는 세상입니다. 그 산업에서 생태계가 바뀌면서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