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러 효과에서 실제로 파장의 길이가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지구과학을 공부하다가
도플러 효과라는 개념이 나왔는데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도플러 효과에서 관측자와 광원 사이의 거리에 따라 실제로 파장의 길이가 달라지는 건가요? 아니면 관측자에게 그렇게 느껴질 뿐인가요?
만약 실제로 파장의 달라지는 것이라면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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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도플러 효과에서 파장의 길이는 실제로 변합니다.
도플러 효과는 파동을 발생시키는 파원과 그 파동을 관찰하는 관측자 사이에 상대적 운동이 존재할 경우 본래 발생되는 파동의 주파수와 다른 주파수로 파동이 관측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도플러 효과는 두 가지 경우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관측자가 정지해 있고 파원이 접근하는 경우: 파원이 정지상태의 관측자에게 접근하는 경우 파동이 압축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파장이 짧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파원이 정지해 있고 관측자가 접근하는 경우: 관측자가 정지해 있는 파원에 접근하는 경우 파동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파장이 길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도플러 효과는 파동의 파장이나 주파수가 파동원과 관측자의 상대적인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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