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싸리 빗자루에 오줌을 싸는데 이유가 뭘까요? 모래함이 따로 있는데도 꼭 거기 가서 실례를 하네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싸리 빗자루를 화장실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싸리 빗자루를 아예 치워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고양이의 시야에서 완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 두세요.
간식에는 식욕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싸리 빗자루에 고양이 오줌 냄새가 계속 나기 때문에 그 곳을 화장실로 인식하는 것이니, 빗자루에 냄새가 나지 않게 잘 닦아주시고, 배변 반응이 나오려 하면 바로 화장실로 데리고 가주세요. 거기서 잘 누었다면 칭찬해주시구요. 화장실 크기가 작거나 불편하거나 모래가 맘에 안들어서 다른 곳에 눌 수 있습니다. 좀 더 큰 화장실과 가는 모래로 교체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싸리 빗자루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미 영역표시를 위한 스프레잉이 되어 있는 이상 씻고 닦아도 제거되지 않아 습관화 되는경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