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제야(除夜) 라는 말은,
섣달 그믐날 밤(음력 12월 30일경)의 어둠을 걷어내는 것,
즉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신각종 타종은
조선 태조 1396년부터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열고 닫기 위해
하루 두 번 종을 쳐 온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물론 서양에서도 12월 31일 밤 12시를 기해
축포를 터뜨리거나 일제히 함성을 지르면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지요.
우리나라의 제야의 종도 마찬가지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