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끝날고 새해가 밝아올 때에는 여지없이 제약의 종소리를 타종하는데요. 이 제야의 종은 언제부터 치기 시작했나요? 알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야의 종소리는 1985년 8월 14일 보신각에 걸린 후 8월 15일 광복절에 처음 타종되었으며 우리나라에 제야의 종은 일제강점기를 겪고 있던 1929년 일본 경성방송국이 특별기획으로 정초에 제야의 종소리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것이 시초로 당시 사용된 종은 일본인 사찰 동본원사에서 빌려워 타종한것이며 해방이후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1953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보신각 제야의 종을 치기 시작한 배경으로는 불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찰에서는 섣달 그믐 음역으로 12월 30일경으로 한해의 마지막날에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108번의 종을 친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