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못하는 걸 왜 맥주병이라고 표현할까요?
맥주병은 물에서도 잘 뜨는데
수영을 못하는 사람에게 왜 맥주병이라고 표현을 할까요?
맥주병보다는 돌이 적합한 표현같은데 왜 맥주병이 수영을 못하는 사람을 말하는 대표적인 어휘가 되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침착한물범272입니다.
맥주는 물에 뜨는것 처럼 보이지만 물위에서 병뚜껑 부위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는 타이밍이 옵니다.
그 타이밍이 시작되면 병은 물에 뽀글뽀글 하면서 물에 가라 앉습니다.
물론 맥주병이 닫혀있다면...예외입니다.
수영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질때...그럴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지만
입이나 코에 물이 들어가면...물에 가라앉아..열린 맥주병처럼 뽀글뽀글 공기방울을 내면서
가라 앉는거죠....
솔직히 맥주병이란 건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아마도 빈병에 물이차고나면 가라앉기에 수영을 못하는사람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물을 먹다보면 체내에 물이차고 가라앉는 현상과 비교하다보니 쉽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아한삵206입니다.
맥주병이 물에 잘 뜨는 건 맞지만 뚜껑을 따지 않은
맥주병을 물에 띄우게 되면 병 주둥이 부분만 약간 나오면서 오르락 내리락 떠다니는 모습이 마치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 밖으로 겨우 고개만 내밀고 허우적대는 모습과
비슷해서 나온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