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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거북이38
활달한거북이3823.02.13

고양이 발톱을 깎을 때 많이 뒤척거리네요. 어떻게 할까요?

나이
약 4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
중성화 수술
없음

냐옹이 발톱이 많이 길었네요, 장난 치는데도 상처가 생길 만큼 발톱이 길어서 발톱을 깎을려고 하는데, 반항(?)이 심하네요.

슬기롭게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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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발톱은 생존에 있어서 필수여서 발톱을 자르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양이든 강아지든 감각신경이 발과 손에 많기 때문에 발톱 깍는 그 물리적인 충격은 당연히 싫어할만한 자극입니다.

    혼자 발톱 깍으면 다칠 수있으니 꼭 2인 1조로 한명이 담요로 고양이를 제대로 잡은 다음에 깍으시는 것 권장드립니다.

    동물병원에서도 고양이 위생관리 하거나 채혈 할 때 무조건 2인 1조로 담요로 감싸서 모든 처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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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3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어린고양이는 차가운 발톱깎이를 굉장히 낯설어할 수 있습니다.

    발톱깎이를 고양이에게 자주 보여주시고, 장난감인마냥 자주 접촉시켜주세요

    발톱을 자를때 나는 소리를 놀래지 않게 해주세요.

    발톱의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주세요. 발톱을 자르다가 피가 나게되면, 고양이 발톱정리가 앞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발톱을 정리한 후에는 간식이나 츄르로 보상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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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슬기로운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행동의 통제를 위해 고양이 뒷덜미에 빨래 집게 3~5개 정도로 가죽을 잡아두면 행동 통제가 가능하니

    행동 통제를 하시고 깎아주는것이 안전을 확보하고 깎는 방법입니다.

    단순히 사람의 안전뿐 아니라 깎다가 발톱 손상이나 관절 꺾임 등에 의한 고양이 손상도 예방하는 길이니

    일시적인 스트레스 정도는 그저 그러려니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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