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는 내 목소리와 녹음해서 듣는 소리가 왜 다르게 들리나요?
내가 듣기에는 중저음에 발음도 또박하게 들리는데,
다른 사람이 들었을때 잘 알아 듣지 못하고
녹음을 해서 들었을때 내목소리가 아니게 들리네요.
어눌하게 들리는데 왜 그런걸까요?
같은 소리를 낼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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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녹음기에 자기 목소리나 노래를 녹음해 놓고 다시 들어보면 자신의 목소리가 어쩐지 이상하게 들린다.
마치 다른 사람 목소리를 듣는 것 같다. 좀더 멋진 목소리인줄 알고 있었는데 이건 영 아니올시다 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목소리다. 평상시 자신의 목소리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은 자기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들은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와 똑같은 것을 듣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자신의 목소리를 두개골로 연결 된 청신경(聽神經)에 의해 듣고 있기 때문이다.질문자분께서 말을 하면 입 밖으로 소리를 뱉지만
두개골을 타고 소리가 귀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소리는 진동으로 전달이 되는데요.
입 밖으로 공기를 통해 본인 귀까지 오는 소리와 몸내부의 진동으로 인해 귀까지 오는 소리가 합쳐져서
본인이 말하면서 듣는 본인 목소리는 실제 목소리와 다른게 당연합니다.
목소리를 같게 할 수는 없구요. 발음 교정을 위해서는 녹음하여 연습을 하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