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최근 한국 경제가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한국의 1인당 GDP는 이미 선진국 수준에 진입했으나, 최근 들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잠재성장률이 하락 추세인 데다, 인구 고령화도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 동력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경쟁력은 여전히 높은 편이고, 4차 산업혁명 등 신성장동력 발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완전한 저성장 늪은 아닌 것으로 판단합니다.
정부의 혁신 성장 정책, 민간의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 확충에 힘쓰고,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