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검사를 받았는데 좀 봐주세요ㅠㅠ너무 높은거같아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검사시 의사선생님께서는

간수치 딱히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하셧는디

아무래도 높은거같아서요..

전체적인 수치 좀 자새히 봐 주샷으면좋겠습니다ㅠㅠ

참고 로 얼마전 경동먁초음파는 정상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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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검사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 당장 치료가 필요한 위험한 상태는 아니지만, 대사적인 이상이 시작된 단계로 판단됩니다. 간수치는 AST 53, ALT 46, r-GTP 74로 모두 정상 상한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데, 이 정도는 급성 간질환보다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음주, 생활습관과 연관된 경미한 상승 패턴에 해당합니다. 총빌리루빈과 알칼리인산분해효소가 정상이라 담도 문제 가능성은 낮고, 실제 임상에서도 이 정도 수치는 생활습관 교정 후 경과를 보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질 수치입니다. 총콜레스테롤 257, LDL 145, 중성지방 236으로 모두 상승해 있으며, 특히 중성지방이 200 이상인 점은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과의 연관성을 시사합니다. HDL은 64로 보호적인 수치라 다행이지만, 현재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양상으로 향후 심혈관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경동맥 초음파가 정상이라도 이는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고, 장기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당은 공복혈당 95, 당화혈색소 5.2로 정상 범위라 당뇨 전단계는 아니며, 신장기능과 전해질도 모두 정상입니다. 혈액검사에서는 빈혈은 없지만 MCH, MCHC가 약간 낮아 초기 철분 부족 가능성이 있으나 임상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 수준입니다.

    종합하면 현재 상태는 “치료가 시급한 단계”가 아니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체중 조절, 당분과 정제탄수화물 제한, 음주 감소,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시행한 후 약 3개월 뒤 간수치와 지질을 재검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만약 중성지방이 계속 200 이상이거나 LDL 상승이 지속되면 약물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간수치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 정도네요. 중성지방도 높은 것으로 봐서는 아마 지방간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운동과 체중 감량으로 조절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야 LDL콜레스테롤도 좀 더 떨어질 것 같구요. 나머지는 별 이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검사 결과 수치가 높게 나와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지요? 혈액 검사 결과는 채혈 당시의 컨디션이나 전날 먹은 음식, 혹은 복용 중인 약물 등 아주 미세한 생활 습관 변화에도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단순히 수치 하나가 기준치를 넘었다고 해서 곧바로 큰 병이 있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 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건강 관리의 현명한 시작이 될 수 있어요.

    보통 특정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간 기능이나 콜레스테롤, 염증 지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이는 전체적인 흐름과 다른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연결해서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진단 없이 결과지만 보고 미리 불안해하기보다는, 평소 느껴지던 불편한 증상은 없는지 혹은 최근 유독 피로가 쌓이지는 않았는지 먼저 차분히 되돌아보세요.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실 때 이러한 생활 패턴을 함께 말씀해 주시면 훨씬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당분간은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면서, 자극적인 음식 대신 담백한 식단을 유지하고 수분을 넉넉히 섭취해 보세요. 과도한 걱정은 오히려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수치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시면서 조만간 병원을 재방문해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관리를 병행하신다면 금방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