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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황새59
깜찍한황새5921.11.17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요.도와주세요.

원래 숱이 많긴하였으나 어릴적부터 너무 많이 빠지는듯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지만 탈모요인은 아니고 스트레스성이라고 판결을 해주셨어요. 요즘은 걸어다닐때도 머리감을때도 빝질을 할때도 드라이할때도 많이 빠져서 고민이예요.

예전보다 많이 휑한느낌이예요.

건강한두피 관리법이나 건강한 머리카락 비법이 있을까요?

머리카락 이제 그만.. 빠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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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탈모는 머리카락을 지지하고 있는 모낭이 약해져서 생깁니다.

    유전과 생활습관에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의 경우에 하루에 70모 이하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70모 이상의 머리카락이 하루에 빠진다면 탈모의 전조증상으로 볼수 있어요.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관리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약물을 이용해 모근의 생성을 촉진하게 하거나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머리에 습기가 많으면 모낭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머리를 감으시고 모근까지 잘 말려주시기를권유드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9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탈모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탈모인지 먼저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1. 안드로겐 탈모(남성형 탈모)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2. 휴지기 탈모

    아주 큰 스트레스나 질병, 상해가 있고 6개월 정도 후 머리가 급격히 빠지는 경우입니다. 모발의 주기는 성장기, 휴지기, 퇴화기가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모발이 80%정도이고, 휴지기가 10%정도 있습니다. 성장기의 모발이 일을 열심히 하며 굵은 모발을 유지하는 중이며, 휴지기는 잠시 일을 멈춘 상태의 모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휴지기에 접어든 모낭의 비율이 10%에서 20%정도로 증가하게 되면 일을 잠시멈춘 모낭에서 머리가 급격히 빠지게 됩니다. 이런 휴지기 탈모증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돌아와 완전히 회복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원형탈모

    자가면역이 원인으로 동전모양으로 머리가 빠지는 탈모증입니다. 우리몸의 염증세포가 정상적인 모낭의 세포를 공격하여 머리가 빠지게 되며 왜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의 반수 정도로 평생 한번정도는 경험하는 흔한 탈모증이고 대부분 80%에서 치료없이 자연치유되나, 간혹 머리 전체가 다 빠지는 심한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 난치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성 탈모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호전되므로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외에 도움이 될만한 관리법으로는 너무 자주 머리를 감지는 마시되 두피가 기름지도록 하지는 마시고, 머리를 감은 뒤에 선풍기 등의 자연 풍으로 충분히 말려주시는 것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