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변기에 파리를 처음 그려넣은 것은 네덜란드 암스텔담의 스키폴 공항 화장실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파리그림이 생겨난 이유는 바로 항상 소변기 주변이 지저분했기 때문인데요. 자극적인 경고문을 붙여도 소용없었어요. 그래서 남성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소변기에 파리 그림을 그려넣었더니 그 뒤로부터 남자 화장실이 깨끗해졌습니다. 남성들은 파리를 조준해 소변을 눴기 때문에 소변기 주변이 깨끗해졌다고 해요.
이런 효과를 넛지효과라고 하는데요. 그 효과를 보고, 우리나라도 똑같이 도입해서 효과를 보고 있구요.
수많은 경고문보다 넛지효과를 도입한 파리 한마리 위력이 더 크답니다. 억압보다는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