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기한친칠라145입니다.패딩은 영어 ‘Padding’에서 온 것으로 원래 옷감 안쪽에 들어가는 충전재를 의미해요.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옷을 만들 때 솜이나 오리털을 넣어 누비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 바뀐 것입니다.
따라서 패딩은 옷을 만드는 방식으로, 옷 자체를 패딩이라 부르는 건 잘못된 표현이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입는 겨울 외투는 무엇이라 부를까요? 정답은 바로 파카! 파카는 Parka라는 외래어의 발음을 그대로 따왔는데요. 국립국어원은 ‘솜이나 털을 넣어 두껍게 만든 겨울 옷’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