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보관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Question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보관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망고, 바나나를 좋아해서 자주 구입합니다.

대량 구입하고 싶지만 상온에 두라고 과일가게 사장님께서 말씀하셔서 매번 구입하게 됩니다.

열대과일의 성장온도와 비슷한 환경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냉장고의 원리가 열대과일의 어떤 점을 나쁘게 하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저온장해가 발생하여 먹을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를 보셨을 텐데요 냉장고에 저장한 바나나는 검게 변한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 다른 열대 과일 역시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장해가 발생, 검게 변색되거나 물러질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이상 익지 않고 썩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아보카도, 멜론, 파파야 등은 더 이상 익지 않고 썩기 때문에 실내에서 보관하다가 적당히 익으면 먹기 직전에 먹을 만큼 냉장고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냉장하면 맛과 식감이 변화하거나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대과일은 에탄가스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데, 냉장고 안에서 에탄가스 농도가 높아지면 과일이 과응고나 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열대과일은 상온에서 보관하되, 적절한 시기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융점(녹는 점)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망고의 경우 온도가 낮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망고의 표면이 겔 형태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원형질의 조성이 변하고, 단백질 효소에 대한 반응도 커지는 것인데 수분이 빠지면서 내부 영양소도 빠져나옵니다. 결국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냉해가 일어납니다.

냉해가 발생한 과일은 표면이 망가지는 갈변현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나고, 부패하기 시작합니다. 잘 익혀서 먹기도 전에 썩는 것이지요. 이 냉해는 다른 과일에서도 발생하지만 융점이 높은 열대과일에서 특히 잘 일어납니다.

바나나는 검은 반점이 생긴 후 1~3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가 가장 당도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망고는 덜 익은 망고를 구입해서 3~4일 정도 숙성시킨 후 먹는것이 좋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열대과일이 원산지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과일의 표면이 수분을 잃게 되며, 이로 인해 과일이 마른 상태가 되어 맛과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열대과일은 냉장 보관 시 오히려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나나는 냉장보다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냉장보다는 상온에서 보관할 때 더욱 빠르게 익어 맛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열대과일은 냉장고 대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과일이 신선하고 맛있게 보존될 수 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열대과일은 자라는곳 부터가 더운곳에서 자라는 과일입니다

그런데 그 과일을 차게 만들면 살던 환경과 달라져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