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회성이고 짧은 순간의 노출이라면 영구적인 청력 손상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귀 바로 옆에서 지른 소리의 강도에 따라 일시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일반적으로 85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장시간 반복 노출될 때 생깁니다. 사람의 고함 소리는 약 80에서 90데시벨 수준인데, 귀에 바짝 대고 질렀다면 순간적으로 그 이상이 됐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시적 청력 저하나 이명이 수 시간에서 하루 이틀 정도 생길 수 있고, 대부분 자연 회복됩니다.
지금 이명이 들리거나 소리가 먹먹하게 들린다면 하루 이틀 경과를 지켜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48시간이 지나도 이명이나 청력 저하가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소음성 난청은 초기 치료 시작이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