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둘 다이지만 결국 싫다는 의사를 강아지의 언어로 이야기 하지 않고 모르는 인간의 언어로 이야기 해서입니다.
핥는게 싫으시다면 핥으려 할때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싸늘한 눈빛으로 강아지를 노려보다가
시무룩해 하면 방으로 들어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게 강아지의 언어이고 그렇게 반복하면 핥는것을 싫어 한다는것을 인지하게 될겁니다.
절대 한마디도 말 즉, 사람 짖는 소리를 내서는 안됩니다. 신호와 의미 전달의 혼선이 일어나 짖는강아지로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