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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표범74
상냥한표범7423.04.12

선약이 있다고 하면 무슨약속인지를 꼭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뭐라고 답해야 좋을까요?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집순인데 (ISFP), 가끔 어쩔수 없이 남편친구들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나가게 됩니다.


대부분 남편 혼자 나갔었는데~~부부동반 횟수가 잦아지면서 저도 몇번 참석했습니다.

다행히 다들 좋아하고 상냥해서 불편함은 없었지만, 저는 술도 못마시고 긴 술자리도 익숙치않아서인지 빨리 집에 오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다음 모임 날짜나 약속을 미리 정하는 편이더라구요. 저에게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보는데, 선약이 있다하니까 무슨 약속인지를 물어보는 남편친구의 질문이 난처했고 이해도 되지않았고 답도 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또 가끔 이렇게 질문을 훅 합니다.

남편친구=> 내일(일요이) 오후에 뭐하세요?

저=> 네? 그냥...머...

남편친구=> 오후 약속있나요?

저=> 아니요? 아직은 없는데요...

남편친구=> 그럼 내일 저녁 부부동반으로 같이 저녁이나 먹죠~~

저=> 네? 어....

이런식의 질문과 대화가 좀 스트레스입니다.

뭐라고 대답을 하는게 기분 상하지않고 현명하게 대답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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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악한딩고41입니다.

    거절 못하게 즉석에서 던지는 질문같은데..난처하게 만드는 사람이네요.

    그 모임에 대한 피곤함을 남편분과 함께 이야기 해보세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본인이 아니라 남편분이 대신 대답하게 해주세요.


    혹시나 그 자리에서 남편 친구분이 다시 짖굳게 구체적인 질문으로 유도하면 남편과 상의해서 나중에 남편을 통해서 답변한다고 선을 그으세요.




  • 안녕하세요. 비범한망둥어28입니다. 남편분에게 솔직하게 얘기해보는건어떨까요? 혼자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남편분과 남편친구분 모두 오해가 생겨 다툼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