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레알자유분방한살모사
2개월 된 코카 스파니엘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개월
중성화 수술
없음
2개월된 데려온지 이제 막 일주일 되는 코카 스파니엘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부모님 앞에서만 낑낑거리고 부모님이 일 나가시고 저만 있을때는 관심달라는 표현 일절 안하고 조용히 있더라구요. 혹시나 저를 싫어하거나 무섭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강아지들의 의사표현에 대해 궁금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코카아가가 부모님께만 낑낑거리는군요 ㅎㅎ
강아지를 데려오기전부터 부모님과 함께 사셨고 강아지를 같이 데려오신건지, 부모님과 떨어져사시고 한번씩 들리시며 코카는 부모님께서 데려온 강아지인건지에 따라서 강아지의 반응이 왜그런지가 달라지는데요 ㅎㅎ
전자의 경우라면 질문자님을 강아지가 좀 무서워하거나 강아지의 어리광을 부모님께서는 잘 받아주는데 질문자님께서는 잘 안받아줘서 그럴수도 있구요 ㅎㅎ
후자의 경우는 부모님은 보호자로 인식되었는데 질문자님은 보호자로 인식되지않아서 데면데면해서 그럴수있습니다 ㅎㅎ
강아지의 의사표현은 보통 소리언어와 몸짓언어로 나뉘어지는데요^^
낑낑거림은 보통 뭔가 해달라는 요구성이나 불안할때 니는 소리구요.
요구성이 커지면 짖는걸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으르릉거림은 경계, 경고의 의미구요.
활발하게 짖는건 흥분하거나 즐거워서 짖는경우입니다.
몸 움직임은 귀, 꼬리, 입모양, 몸의 높낮이를 봐야하는데요, 코카의 경우는 귀가 내려온 형태라 귓뿌리부분을 유심히 관찰하셔야합니다.
귀가 앞쪽을 향하고 꼬리가 완전 하늘을 향해 위로 서있는 상태에서 멈춰있거나 흔들고 입이 꾹 닫혀있으면 자칫하면 물어버리겠단 표시구요.
귀가 편안하게 위치해있고 꼬리가 살짝 위쪽으로 올라가거나 수평이면서 크게 좌우로 흔들리고 웃는상이면 기분좋은 상태임을 뜻합니다.
귀가 완전 뒤로 젖혀지고 꼬리가 사타구니 아래로 내려가고 침을 흘리거나 헥헥거리는건 무섭단 의미입니다.
네이버나 유튜브에 '강아지 바디시그널' '카밍시그널'을 검색해보시면 많은 자료들이 나올테니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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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질문자님을 싫어해서라기보다 아직 집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쪽에 더 크게 반응하는 가능성이 큽니다 강아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의사표현을 하기도 하고 더 익숙하거나 반응을 많이 해주는 사람 앞에서 낑낑거릴 수 있어요 낑낑거림은 관심 달라 불안하다 심심하다 화장실 가고 싶다 같은 뜻으로도 나옵니다
데려온 지 일주일이면 아직 조용히 눈치 보는 시기일 수 있어서 질문자님 앞에서 얌전하다고 무섭게 느끼는 걸로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혼자 있을 때 조용한 건 오히려 아직 환경을 살피는 중일 수도 있어요 새끼 강아지는 혼자 있는 시간에 낑낑대기도 하지만 적응 중에는 반대로 조용하고 위축돼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친해지려 하기보다 밥 주기 놀아주기 배변 칭찬을 꾸준히 맡으면서 좋은 기억을 쌓는 게 중요해요 먼저 다가오면 부드럽게 반응해 주시고 자주 불러 만지기보다는 편하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표현이 훨씬 또렷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데려온 지 얼마 안 된 2개월령 강아지에서 보호자마다 반응이 다른 것은 흔한 상황이며, 특정 사람에게 더 의존하거나 관심을 표현하는 초기 애착 형성 과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낑낑거리는 것은 그 대상에게 더 편안함이나 보상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고, 질문자님과 있을 때 조용한 것은 싫어해서라기보다는 아직 완전히 안정감을 형성하지 못해 관찰하고 있는 단계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낑낑거림, 꼬리 흔들기, 몸을 붙이기, 눈 맞추기 등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는데, 어린 개체일수록 표현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환경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누구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학습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집에서는 억지로 반응을 끌어내기보다는, 간식이나 놀이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반복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짧게 자주 교감하면서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서열이나 의존 대상을 본능적으로 구별하여 반응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보호자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주체로 인식하여 낑낑거리는 의사 표현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2개월령의 강아지는 생존을 위해 가장 반응이 좋은 대상에게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어 관심을 유도하며 질문자님 앞에서 조용히 있는 것은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문자님과 함께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 요구 사항이 없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의 낑낑거림은 배고픔이나 놀이 요청 또는 배변 신호 등 다양한 욕구를 포함하며 질문자님과는 이미 편안한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로 판단됩니다. 코카 스파니엘은 지능이 높고 눈치가 빠르므로 각 가족 구성원의 반응에 따라 영악하게 행동을 수정하기도 하니 부모님께는 요구성 짖음에 반응하지 않도록 교육을 요청하고 질문자님은 현재의 차분한 관계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